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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사용후기

:: 콤비냉장고 동부대우 :: FR-C326QDWK 반년 사용후기 ::

by 꾸미ng 2017. 7. 26.

작년 가을쯤... 냉장고를 알아보던중.. 어려움을 좀 겪었어요..

냉장고 공간으로 마련해둔 곳이.. 너무 좁아서 일반 양문형 냉장고가 안들어 갈것 같더라구요.


흠.. 고민을 하다가..

굳이 양문형 냉장고도 필요가 없을것 같고..

그냥 김치냉장고가 하나더 있으면 일반 냉장고를 넣어도 괜찮겠다 싶어서 이리저리 알아보던중..


콤비냉장고가 괜찮더라구요.

크기도 넣을 공간에 딱 좋은것 같아 구매를 했습니다~





처음본 느낌은 생각보다 크다~!! 였어요~


기사분이 배달이 왔는데 저는 일반냉장고라 작을줄 알았는데 키가 커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크더라구요.


전면부에는 온도조절하는 부분이 있구요.

터치는 아니고 꾹꾹 눌러주면 소리가 나면서 불이 들어왔다 꺼젔다 해요.


조작이 어렵진 않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것!! 

1년 내내~~ 켜저있어야 하는 가전제품이기에.. 전기를 적게 먹어야 한다는것!!

돈을 조금더 주더라도 무조건 1등급 위주로 제품을 찾았어요.


반년 이상 사용해본 결과는.. 좋았습니다.


저희집이 전기 사용량은

인덕션에 선풍기한대, 매일 차마실때 커피포트 잠깐

컴퓨터2대(사람이 깨어 있을때 항상 켜저있음)

드럼세탁기, TV(27인치 작은것) 그리고 이 콤비냉장고

이렇게 사용하는데 6월달 전기세가 14,730원 정도 전기 요금이 나왔어요.

전기 사용량은 172kWh로 나왔어요.


냉장고는 거의 전기를 먹지 않은것 같아요.

같은 사용에 겨울에 전기장판을 돌렸을때랑은 정말 다른것 같아요.

겨울에는 저 상태에서 전기장판만 추가 됐을뿐인데 240~300kWh가 넘어

전기세가 3~5만원 정도 나왔던거 같아요.


그런것 보면 난방기기들이 전기를 정말 엄청 먹는것 같아요.


그렇게 보면 항상 켜져있는 냉장고 전기는 정말 작게 먹는게 맞는것 같아요.

실감도 했구요.




냉장고 크기입니다. 동부대우 홈페이지에 올아와있었던 이미지인데

가로와 폭이 작아서 슬림한 느낌이 많이 들구요.

빌트인 형태를 원하시는 분들도 사용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딱 싱크대 깊이 폭 정도는 충분히 커버가 가능해서 빌트인도 예쁠것 같아요.






실제 설치 모습이에요~ 검정이랑 흰색 2가지가 있었지만

싱크대색상을 흰색 계열로 갈꺼라 흰색으로 선택했어요~


배달왔을대 모르고 문짝 교체를 말씀을 안드려 기사분이 가고나서 생각이 나서 서비스센터전화해서 신청하니

바로 와주셔서 문작 교체를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기사분 안부르고 그냥 교체를 해도 될꺼 같아 봤는데..

좌측, 우측 문에 따라 부품을 교환해줘야 도어 교체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교체신청을 했어요.


구매한후 한달? 6개월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그 안에는 무상으로 교체가 가능하고 그 이후는 출장비를 받는거 같았어요.



지금은 사진과 다르게 왼쪽으로 도어를 변경해두었어요.

싱크대가 우측에 있다보니 도어를 변경해주는게 훨~씬~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생활하면서 또 도어를 변경하고 싶으면

도어 부품만 잘 챙겨두면 바로 변경 가능하겠더라구요.







내부는 수박이니 김치 큰통 등.. 보관다 가능하더라구요.

그리고 하단에 채소와 과일 보관시 생각보다 오래 가는것 같아요.

작은 냉장고라고 무시하면 안될것 같더라구요.


아! 그리고 콤비냉장고 모터소리가 심하게 난다는 글도 많이 접해서

저도 구매하기전에 정말 열씨미 후기글을 많이 읽었는데..

구매해서 사용해보니..


냉장고 없다가 냉장고가 들어와서 그런지 한달동안은 모터소리가 굉장히 거슬리더라구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모터소리가 작아지는 느낌이에요.

적응이 된건지.. 아니면 냉장고 내부가 점점 체워져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어요.


현재는 생활 소음에 묻혀서 전혀 느껴지지도 않는것 같아요.


만약 원룸생활 하시는 분들이 사용을 하신다면 거슬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제가 미니 냉장고도 사용해보고 원룸냉장고도 사용을 해봤지만

그런 냉장고들에 비하면 콤비냉장고 소음은 작다고 생각되요.

이정도 소음은 냉장고를 사용하는 이상 들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 그리고 한가지 사용하면서 느낀건

상부 냉장실에 맨 윗칸이 냉기가 제일 강한 곳인것 같아요.

저부분에 생수를 넣어두면 잘 얼더라구요.


시스템을 보면 모터나 냉매장치가 냉동고쪽 즉 바닥에 위치해 있는데

저 냉기를 냉장고 맨 상부로 보내주는것 같아요.

대류현상에 의해 차가운 공기가 위에 있으면 아래로 내려가니 그런거 아닌가 생각이되요.

그래서 하단에 식지 않은 냉기가 바로 올라오다 보니 저쪽 냉기가 가장 강한게 아닌가 생각되더라구요.


아무튼!

두부나 야채 같은건 가능하면 상단에 보관 안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일부러 생수를 상단에 올려둔답니다~ 여름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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