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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사용후기

:: G3900 :: 캐논 정품 무한 복합기 - 하드웨어편

by 꾸미ng 2017. 10. 12.





제가 지금까지 캐논 IX6870을 사용하고 있었어요.

A3까지 되는 프린터기인데... 한.. 1년 좀 넘게 사용하다가 갑자기 B200에러 코드가 뜨기 시작하더니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이 코드 에러가 잦아 지면서 최근에는 아에 출력 자체를 못할 정도까지 가버렸어요.


제가 이때까지 견뎠던 가장 큰 이유는 잉크 카트리지를 정품을 사용하고 있지 않아 A/S가 안되서 수리를 할 수가 없었어요.


사설 수리업체에도 의뢰를 해봤지만 이 제품 사용빈도가 높지 않아

부품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대부분 업체에서 수리를 해주지 않더라구요.


재생카트리지를 빼버지고 그냥 캐논본사 A/S유상으로 맡길까 하다가...

분명히 헤드불량일 확률이 높고

위에 사진처럼 2중글자 인쇄까지 하면 엔코드필름까지 망가진 상태인것 같아 수리비가 걱정이 되더라구요.


이 제품의 헤드 가격이 약 15만이상의 가격이라.. 또 고민이 되더라구요.

수리를 하느니 새제품을 살까... 하지만 제가 출력양이 많아서 정품카트리지는 유지하는데 무리가 있고...


그래서 찾아본 제품이 사설A/S가 편한 HP제품중에서

 A3가능한 복합기였는데..

이 제품은 또 호스를 이용한 정품이 아닌 비정품 무한프린터기 이고..

이것도 지금까지 무한프린터기를 사용해본 바로 1년 사용하고 또 고장이 날것 같고

생각보다 잉크가 좋다는 생각도 안들고..


결국은 더이상 비 정품 무한잉크를 사용하지 말자는 결론을 내고

A3인쇄를 포기한다!


그러니 선택한 제품이 G3900이였어요.

이 제품 밑에 제품은 기능은 다 똑같으나 무선출력이 되고 안되고 차이점이였고

가격차이는 약 3만~5만정도여서 그냥 G3900을 구매했어요.







지금까지 어쩌다 보니.. 캐논 제품의 프린터기만 사용을 해왔는데요.

포장은 정말 꼼꼼하게 오는것 같아요.





박스는 보관을 해놓았어요.

나중에 수리시 이동할때 박스가 필요할것 같아 창고에 넣어 놓았어요. ^^;;


간혹 택배 수리를 할때도 정품 박스가 있으면 굉장히 안전하거든요.







박스를 개봉하면 이런 부품들이 들어있어요.

본체, 해더, 잉크4통, USB전전, 전원코드

다 꼼꼼히 밀봉 되있어요~








제 생각엔 설명서가 정말 잘 되어있는것 같았어요.

제품을 구매하기전 후기를 봤을때 이해가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제 기준에서는 이해하기 쉽게 차근차근 잘 그려놓고 적어놓았더라구요.

큰 문제없이 잘 설치 했어요.







설치는 간단히 말하면 잉크넣고 헤더쪽으로 잉크를 주입시기면 끝~ 이라고 보시면되요.


일단 헤더를 꼽아 줘야하니까 프린터기 본체를 들어주면 이런 구조로 되어있어요.

일반 비정품 무한잉크처럼 호스로 잉크를 주입하는 방식인데 약간 다른점이 있다면

이 호스관이 굵직하다는 점이에요.


이 관이 많이 얇아서 막히거나 마르거나 하는 현상이 발생해서 오류가 많이 나기도 했었거든요.

관이 굵어 이런 오류는 잘 발생하지 않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아무튼.. 헤더는 블랙과 컬러 2가지로 구별되어있고

넣어주는 부분도 각각 다르니 알파벳대로 꼽아 주시면 되요~


 아! 여기서 중요한건 절대로!!

전원,USB연결 없이 진행해주세요!!








만약 이 제품이 무한 프린터기가 아니였다면 이 헤더가 정품 잉크카트리지가 되었을것이에요.

이 카트리지가 헤더일치형카트리지 였기 때문에 가격도 비싸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이해는 되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비싸.. >_<


아무튼 G3900은 무한잉크니까~

헤더를 만질때는 주황색 스티커가 붙어 있는 부분과

측면쪽 칩이 있는 부분을 손으로 만지지 않게 조심하시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꺼에요.








스티커 조심히 뜯어주고 C(컬러)는 C부분에 B(블랙)은 B부분에 꼽아주면 끝~









꾸껑을 닫아주고 꼭 저 동그란 파란부분을 꼭 눌러주라고 되었더라구요.

헤더를 단단하게 고정시켜주는 뭐 그런 기능을 하는부분인것 같았어요.









헤더까지 잘 넣었다면 이제 잉크를 넣어주면 되는데

캡을 열어주고 위에 캡을 고정해주는 부분에 저는 이렇게 꼽아 놓았어요.







밀봉된 잉크를 뜯어주고~







한통 한통씩 잉크를 넣어주는데..







거꾸로 뒤집어도 잉크가 흐르지 않아요.

손으로 꽉~~ 눌러주면서 잉크를 모두다 집어 넣어주면 되더라구요.


절대로~ 넘치지지 않아요~










컬러 클리어~~






블랙도 클리어~

블랙은 안료잉크(물에 잘 안번지는 잉크)라고 하더라구요.


안료잉크가 물에 안번지는 대신 잘 굳는다고 하던데

정품은 이런 현장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겠죠~











잉크 통 캡도 닫아주고 파란색 뚜껑까지 다 닫아주면 기본 설치는 다 끝났어요~








이제! 전원만 연결해서 호스관쪽과 헤더쪽에 잉크를 체워주면 하드웨어적인 설치는 끝이 나요.


설명서에 설명이 잘되어있으니 차근차근 따라하시면 문제는 없을것 같아요.










USB는 꼽지 않고 전원만 꼽고 전원을 켜주면 전원옆 초록색 불빛이 깜빡깜빡 2번하면~











중지 버튼을 꾹~~~ 길게 눌리고 있으면

전원 램프가 깜빡 거리면 중지 버튼에서 손을 때면 와이파이(파란)불이 깜빡이면서

프린터기에서 엄청난 소리가 나요. 그럼 잉크를 충전하고 있다는거에요.









꽉 차있던 잉크가 약간 소모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만약 사용하다가 호스쪽에 잉크가 꽉 차있지 않고 공기가 들어가있다면

이 과정을 반복해주면 다시 공기가 빠지고 잉크가 체워진다고 하더라구요.


이 기능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비 정품 무한잉크인 경우 주사기로 석션을 해줘야하고 귀찮은점이 많은데

자동으로 해결이 가능하니 정말 편할것 같아요.










G3900프린터 USB가 너무 짧다는 평이 많던데 역시.. 짧아요 ^^;;

이젠에 사용한 캐논 프린터들도 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연장USB를 이용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무선 출력도 가능해서 굳이 필요는 없지만...

용량이 큰 인쇄파일 기가 단위를 왔다갔다하는 파일들이 있어 USB로 인쇄를 해요.


IX6870은 무선인쇄가 용량이 커지니 너무 느려지더라구요.

G3900은 과연 무선인쇄 속도가 얼마나 빨라질지 기대를 해봐도 될지.. ^^;;








캐논은 꼭 위쪽에 이렇게 인쇄 용지를 넣는 방식이더라구요.

장점은 잘 모르겠고 사용해보니

단점은 저부분에 이물질이 들어갈수 있어 항상 열어두고 사용하긴 좀 그렇더라구요.

예전에 A4캐논 복합기 사용할때 저부분에 이물질이 들어가서 인쇄 오류가 난적이 있어

왠만하면 인쇄 후 꼭 커버를 닫아주고 있어요.





테스트 인쇄도 해보고~






헤더 정렬도 해줬어요. 헤더정렬은 꼭 해주는게 좋아요.


자동 헤더정령이 약간 특이한 방법이던데 신기했어요.

제가 이전에 복합기가 아닌 프린터기능만 있는 제품을 사용해서 그런지

과연 이게 헤더 정렬이 되는게 맞을까 하는 의문까지 생기더라구요 ^^;;


찝찝하면 나중에 수동 헤더정렬을 해볼까 생각 중이에요.

일단은 자동으로 해주고 사용해 봅니다~




하드웨어적인 설치는 이러면 끝이 나구요~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은 다음 포스팅에서 설명을 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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