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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사용후기

:: 미디어 창문형에어컨 (내 돈 내 산) :: MWC-047E 2017년형

by 꾸미ng 2017. 7. 19.

 

작년의 엄청난 폭염이 무서워... 마련했습니다!!

 

저희집이 지금 공사중이여서.. 에어컨을 당장 설치를 할수가 없어.. 고민하던중..

간단하게 옮겨 다닐수 있는 에어컨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공기청정기처럼 바퀴가 달려서 이동이 가능한 에어컨도 있고

제가 구매한 창문에 이렇게 고정시켜서 사용하는 에어컨도 있더라구요.

 

둘중에 정말 고민을 하다가...

공기청정기처럼 바퀴가 달려 이동이 가능한건 소음도 적고 냉방도 잘되는걸 살려니.. 가격이 너무 비싸서..

고민끝에 창문형 에어컨을 구매하게 됬어요~

 

 

모델명 : MWC-047E  2017년형 (리모컨 있음)

냉방면적 : 13.2㎡ (약 4평)

 

 

 

 

 

 

 

 

창문형 에어컨도 그렇고 이동식도 그렇고 둘다 설치를 직접해야해서 엄청나게 고민을 했어요.

 

둘다 실외기 일체형이라 어느정도의 소음은 감소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외국과 일본에서는 아직도 창문형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에어컨 보급이 너무 고정형으로 간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설치는 위 사진처럼 저렇게 오르내리기 창에 하는게 정석인것 같아요.

사진처럼 좌우에 저 판도 함께 동봉되어 있더라구요.

 

하지만 저희집 오르내리기창이 계단쪽에 시공이 되어있고

방엔 미닫이창문이라 어쩔수 위 사친저럼설치는 포기해야겠네요.

 

 

원래는 정면부 저기 버튼 눌리는 부분만 벽에 딱 붙어서 설치를 해야하는건데..

저희집 창문이 방충망도 고정형인데다

외부로 에어컨 뒷부분을 다 뺄려고 하니 비가올때 걱정이고...

그 안으로 날벌레들이 장난아니게 들어갈것 같아..

앞으로 빼서 선반위에 에어컨을 놓는 방법으로 설치를 했어요.

 

 

 

 

 

 

 

그리고 바닥공사하고 남은 아이소핑크 30T짜리와 50T짜리를 재활용하기로 했어요.

창틀에 에어컨을 올려놓기 위해 바닥은 50T를 깔고

에어컨 좌우 위쪽으로는 30T가 창문틀에 딱 맞아서 꼽아줬어요.

 

아이소핑크는 스티로폼인데 단열과 습기에 강한 스티로폼이에요.

주로 바닥공사나 벽에 결로가 심한곳에 시공을 많이 합니다.

 

아무튼 비가 들이쳐도 괜찮을것 같고.. 열도 잘 막아줄것같고

무엇보다 컷트칼로도 잘 잘리니 시공도 간편하더라구요.

좋은 선택인거 같아요.

 

 

상부쪽은 이렇게 아이소핑크로 가려주고 나머지는 흰천이 남은게 있어 가려줬어요.

아직 창문 몰딩 시공이 되지 않은 상태라 그냥 컨타카로 팡팡 박아줬어요. ^^;;

 

 

 

 

 

 

 

 

원래는 이 구멍부분이 다 외부로 나가야 하지만..

저는 내부쪽으로 많이 빼놓았기 때문에...

에어컨 물이 살짝식 튀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비닐 랩으로 살짝 막아줬어요.

 

저기 뒤에 히미하게 보이는 파란색이 선풍기 날개처럼 되있는데..

저게 뱅글뱅글 돌아가면서 물을 증발시키는건지...

아무튼 따로 물을 받거나 빼거나 할 필요는 없어 매우 간편했어요.

 

에어컨이 생각보다 물이 많이 나와서 자주 물을 비워주는것도 솔직히 귀찮아 지더라구요.

 

가습기처럼 증발시키는 방식이라는데 이부분은 정말 좋은것 같아요.

 

 

 

 

 

 

 

정면부에 에어컨 바닥에 아이소핑크 50T가 노출이 되서

루바 남은 걸로 ㄷ 자 모양으로 감싸줬어요.

 

 

 

 

 

 

한계절만 사용하고 철거할꺼라 그냥 건타카로 탕탕 쏘고 끝~ ㅋㅋ;;

 

 

 

 

 

 

 

 

 

우측에는 천을 붙여주기도 애매해서 그냥 벽이랑 같은 벽지로 아이소핑크에 붙여줬어요.

높이만 맞았으면 감쪽 같았을텐데.. ^^;;

 

 

 

 

 

 

 

 

 

 

전체적으로 시공된 모습입니다.

 

하단은 선반을 하나더 가로질러 에어컨 철거하더라도 그냥 선반으로 계속 사용하면 될것같아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5평정도의 방은 충분히 시원하네요.

소음을 버리고 시원함을 선택한다면 충분히 사용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여름에 습도가 높아 습기만 없어져도 충분히 좋은것 같아 가끔 제습만 돌리기도 합니다.

 

전기세는 다음달 되봐야 알것 같아요. 흠.. 전기세가 나오면 추가로 정보를 적어두도록 할께요~

 

 

 

소음관련은 아래 영상을 참조해주세요~

 

 

 

 

일반적인 소음이에요~

(바람소리가 함께 녹음이 된것 같으니 감안해서 봐주세요~)

 

 

 

 

 

 

컴프레셔 작동될때 소음입니다.

이 소음이 제일 시끄러운 소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네요.

(촬영 영상이니 다소 실제소음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기세는 7월달 172kWh를 사용하였고 요금은 14,730원 나왔더라구요.

 

7월달에 창문형에어컨을 가장 많이 틀었으니

8월달 요금이 걱정이 됬는데 생각보다 작게나왔더라구요.

 

총 272kWh 를 사용해서38,410원이 부과됐어요.

사용은 밤에도 가끔 돌릴때도 있었고

 

낮에는 대부분 가동을 시켰어요.

온도 설정은 24도~27도 정도로 돌렸어요.

 

지역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셨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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